요즘 해외여행자를 위한 트래블 카드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출시된 카드사별 5종류 트래블 카드 별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면 다음 목차 순서와 같다.
<목차>
1.트래블 카드란 무엇인가?
트래블 카드(Travel Card)는 해외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말하며, 일반적인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해외에서 사용하는 데 최적화된 여러 혜택과 기능을 제공해 주는 카드이다.
2.트래블 체크 카드 종류
대표적인 트래블 카드로 5가지 종류가 있다.
➊ KB 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➋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➌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➍ 토스뱅크 체크카드
➎ 트래블월렛 트래블페이 체크카드 등이 있다.
3.트래블 카드 5종류 비교 분석
3-1. 발급수수료 및 취급 통화국
발급수수료는 5개 카드가 모두 무료이며, 취급 통화는 트래블월렛 트래블 페이 체크카드가 46개국 통화취급이 가능하며, 토스뱅크 체크카드 17개국으로 제일 적게 취급하고 있다.
KB 트래블러스는 24년 6월 24일부터 기존 33종에서 8종이 새롭게 추가되어, 환전 통화를 41종으로 확대하며, 새롭게 추가되는 통화는
➊브루나이(BND) ➋카자흐스탄(KZT) ➌아르헨티나(ARS) ➍칠레(CLP) ➎체코(CZK) ➏스리랑카(LKR) ➐네팔(NPR) ➑루마니아(RON) 등 8개 나라 통화이다.
그리고 트래블러스 이용 시 보유한 KB Pay 외화 머니 잔액이 이용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계좌에서 출금해 자동으로 충전해주는 ‘부족금액 자동충전’기능 서비스도 시작한다.
신한은행도 24년 6월 28일부터 SOL트래블 외화예금의 예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 통화에 12개 통화가 더 추가되어 42개 통화로 확대된다.
3-2. 환전환율과 환전수수료
일반적으로 외화환전시 현찰 살 때 환율이 적용되고 거기서 우대환율 50~80%적용하여 환전받는데 반해 트래블카드는 매매기준율로 적용되기 때문에 우대환율 100% 적용 받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준다.
이처럼 남은 잔액 원화로 환전할 경우 재환전 수수료는 신한 SOL 트래블 카드와 토스뱅크 카드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3-3. 해외결제 수수료 및 ATM수수료
해외결제수수료는 모두 다 면제이며 다만 토스뱅크체크카드는 24년7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 혜택을 준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없이 해외에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일 2회, 월 10회)을 제공한다.
해외 ATM 인출 수수료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토스뱅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면제이지만 현지 ATM 이용 수수료는 국가마다 다르며 기기에 땨라서 수수료가 부과될 수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4. ATM인출한도 및 카드 결제 한도
트래블카드가 해외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카드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므로 상기 표와 분석을 바탕으로 본인의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트래블 카드를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트래블 카드는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장기간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제공되는 혜택을 잘 활용하면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