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과거에는 선진국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경제가 불안한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1900년대 초반에는 미국보다 1인당 GDP가 높아 세계 5대 경제 부국 중 하나였으나, 정치적 혼란과 잘못된 정책들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결국 초인플레이션을 겪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화폐인 페소와 환율, 그리고 다양한 지폐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
1.아르헨티나 화폐 단위
아르헨티나 화폐 단위는 페소이며 표시로는 ARS이다.
ARS는 아르헨티나 페소(Argentina Peso)는 줄인말이다.
2.아르헨티나 화폐의 종류
2-1. 아르헨티나 동전 종류
아르헨티나의 동전의 종류로는 4종류의 단위가 있다.
➊1페소
➋2페소
➌5페소
➍10페소
보조단위의 센타보(Centavo)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2-2. 아르헨티나 지폐 종류
아르헨티나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폐의 종류로는 8종류의 단위가 사용되고 있다.
①20페소
②50페소
③100페소
④200페소
⑤500페소
⑥1,000페소
⑦2,000페소
⑧10,000페소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기존 고액권인 2,000페소 보다 5배 높은 가치의 새로운 화폐인 10,000페소가 2024년 5월에 발행되어 유통이 시작되었다.
또한 2024년 연말까지 2만 페소권의 유통도 시작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이런 조처는 초인플레이션으로 물건 하나 사기 위해 지폐를 뭉텅이로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1만 페소는 환율 기준 11달러의 가치에 해당되는 지폐이다.
아르헨티나는 화폐개혁 당시 페소화의 가치는 ‘1페소=1달러’였지만 아르헨티나가 만성적인 경제 위기를 거치며 달러화 대비 가치가 급락하게 되었다.
만약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었다면, 현재 최고 액면가 지폐인 1만 페소의 가치는 거의 만달러에 해당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달러화 대비 가치가 1천분의 1 정도로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전보다 더 많은 화폐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하려면 현금을 많이 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3.아르헨티나 페소 환율 현황
2024년 6월25일 기준으로 아르헨티나 페소과 원화 통화 비율을 보면 아르헨티나 1 페소는 원화로 약 1.53원이 된다.
(1페소 = 원화1.53원)
4.달러당 아르헨티나 페소 환율
2024년 6월25일 기준으로 아르헨티나 페소는 1 미국 달러 = 908.74 아르헨티나 페소로 USD 1 = ARS 908.74이다
100달러 지폐 1장을 1,000페소로 환전할 1,000페소짜리 90장의 돈 뭉치를 받아야 한다.
5.아르헨티나 환전과 트래블 여행 카드
아르헨티나 페소는 국내 시중은행에서 환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여행시에는 국내에서 신권으로 미국 100달러짜리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즘에는 은행별 해외 여행 트래블 카드가 경쟁적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잘 선택하면 우대환율과 환전 고민 없이 바로 여행지에 가서 ATM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트래블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현재 트래블 카드 중 아르헨티나 페소 환전 가능한 카드로는 KB 트래블러스 카드이다.
은행별로 지속적으로 환전 가능 통화 나라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24년 6월기준) 트래블 카드 종류별 정리된 환전 가능 나라 통화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이상 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매우 어려운 나라 아르헨티나의 환율과 화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